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편행주행) 스테빌라이저 링크

자동차를 주행하면서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느끼셨다면

스테빌라이저 링크 점검이 필요합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운전 중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일명 편향 주행)은 안전상 매우 중요한 경고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테빌라이저 링크(Stabilizer Link) 문제입니다. 

스테빌라이저 링크의 역할과, 그것이 자동차 쏠림 현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스테빌라이저 링크 (Stabilizer Link)  란?

 

스테빌라이저 링크 (Stabilizer Link)  는 서스펜션 Suspension (현가장치)의 일부로,

(현가장치: 차의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입니다.

쉽게 말해, 도로의 충격을 흡수하고 차체가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가 코너를 돌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지날 때 차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흔히 '활대'라고도 많이 불려서 '활대링크'라고도 불립니다. 

 

*구조 :  스테빌라이저 바(Stabilizer Bar): 좌우 바퀴를 연결하는 막대
                      스테빌라이저 링크: 바와 서스펜션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 로 되어 있습니다.

 

*주요기능:

롤 방지: 차가 좌우로 기울어지는 것(롤링)을 억제하고
균형 유지: 양쪽 바퀴의 움직임 차이를 최소화해 차량 안정성 향상시킵니다.

 

 

주행 중 노면 충격 시 딸깍딸깍 소리가 난다면 링크 이상을 의심해보실 수 있는데요,

눈으로 봤을때 바퀴 근처 서스펜션 부분을 살펴 링크가 헐겁거나 손상된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주십시오.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의 원인

 

* 링크 부싱(Bushing) 마모:

고무 부싱이 마모되면 링크가 느슨해지고 서스펜션 균형이 무너져 차체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습니다.

* 볼 조인트 손상:

링크 끝에 위치한 볼 조인트가 마모되면 링크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 링크 분리
심각한 손상 시: 스테빌라이저 링크가 아예 분리되면 한쪽 서스펜션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편향 주행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스테빌라이저 바 균형 문제
링크가 손상되면 스테빌라이저 바가 한쪽 방향으로 더 큰 힘을 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차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결과가 나옵니다. 

 

 

 

해결방법과 예방조치

 

해결방법으로는 스테빌라이저 링크 교체하시는 것입니다.

1 부싱 교체 : 부싱이 마모된 경우 고무 부품만 따로 교체 가능하고
2 얼라인먼트 조정 : 링크 교체 후 차체 정렬(얼라인먼트)을 맞춰 차량 균형 회복에 돕습니다. 

 

 

 

예방조치로는

 

주행 거리 2만~3만 km마다 서스펜션 계통 점검하시고,

8만~10만 km에는 스테빌라이저 링크를 교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린다거나, 평소 험한 길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거나, 터프한 운전습관에 따라서는

주기가 더 짧아지므로 교체주기를 앞당겨주시는게 좋습니다. 

노면 충격에 주의하셔서  시내에서는 과속 방지턱, 

거친 도로 주행 시에는 서스펜션 부품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을 껏 같습니다.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그 원인 중 하나인 스테빌라이저 링크의 손상은 차량의 균형과 직결되며,

방치할 경우 주행 안전성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 중 편향 주행이 감지된다면, 

스테빌라이저 링크를 포함한 서스펜션 점검을 즉시 받아야 합니다. 

예방 정비와 빠른 대응이 안전한 운전의 첫걸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