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의 세계에서 꽤 흥미로운 개념인 "하몬서클(Harmon's Circle)"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주제는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거나, 글쓰기, 영화, 게임 시나리오 같은 창작 활동을 좋아하신다면 관심이 있으실 꺼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해외 유명 유튜버가 이 하몬서클 스토리텔링에 기초하여서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는데
조회수가 천만이 기본이더라고요. 다른 유튜버들도 극찬한다기에 궁금해져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럼 하몬서클이 뭔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이걸 주목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목차
하몬서클이란?
하몬서클은 미국의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댄 하몬(Dan Harmon)이 만든 스토리텔링 구조라고 합니다.
댄 하몬은 TV 시리즈 *커뮤니티(Community)*와 *릭 앤 모티(Rick and Morty)*로 유명한 인물이라네요.
그는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강력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이 모델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하몬서클은 기본적으로 "히어로의 여정(Hero's Journey)"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더 간결하고 실용적으로 변형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몬서클은 8단계로 이루어진 원형 구조로,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중심에 둡니다. 이 원은 시계 방향으로 진행되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나는 지점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줘요. 자, 그럼 이 8단계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지요.
하몬서클의 8단계
- 편안한 상태 (Comfort Zone)
주인공이 익숙한 일상 속에 있어요. 여기서 모든 게 평화롭고 안정적이죠. 하지만 곧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 욕망 (Want)
주인공이 뭔가를 원해요. 사랑, 모험, 복수, 혹은 단순히 따뜻한 커피 한 잔일 수도 있죠. 이 욕망이 이야기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동력이 됩니다. - 낯선 상황 (Unfamiliar Situation)
욕망을 이루기 위해 주인공은 익숙한 세계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들어가요. 이건 물리적인 여행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 적응 (Adaptation)
낯선 곳에서 주인공은 새로운 규칙을 배우고 적응하려고 노력해요. 이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종종 재미를 주기도 하죠. - 목표 달성 (Get What They Wanted)
드디어 주인공이 원하던 걸 손에 넣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져요. - 대가 (Pay a Price)
목표를 이루는 데는 항상 대가가 따르죠. 희생, 상실, 혹은 예상치 못한 결과가 주인공을 기다립니다. - 익숙한 곳으로 복귀 (Return)
주인공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와요. 하지만 이제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 상태죠. - 변화 (Change)
경험을 통해 주인공은 성장하거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완성되고, 우리는 그 변화를 느끼며 감동을 받죠.
하몬서클의 매력
하몬서클의 강점은 단순함과 유연성에 있어요.
이 구조는 영화, 소설, 드라마, 심지어 짧은 유튜브 영상까지 어떤 이야기든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댄 하몬의 작품을 보면 이 원형이 어떻게 캐릭터의 감정과 유머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지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릭 앤 모티의 에피소드를 보면 릭이 늘 모험을 떠나고, 뭔가를 얻고, 대가를 치르며, 결국엔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또한 하몬서클은 주인공의 "욕망"과 "변화"를 강조해서, 관객이나 독자가 캐릭터에 감정적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단순히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나만의 이야기에도 적용해볼까?
혹시 여러분도 글을 쓰거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하몬서클을 한 번 써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아침에 커피를 못 마셔서 하루 종일 짜증 난 사람"이라는 단순한 설정으로 시작해도 됩니다.
이 사람이 커피를 구하러 나가고(3단계), 카페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고(4단계), 결국 커피를 얻지만 친구와 다투는 대가를 치르고(6단계), 집에 돌아와 자신을 돌아보는(8단계) 이야기로 발전시킬 수 있죠.
이렇게 하면 평범한 하루도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될 수 있을 껏 같습니다.
마무리
하몬서클은 스토리텔링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이미 익숙한 사람에게도 유용한 도구라고 하네요.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면, 이 구조를 한 번 염두에 두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사실상 우리가 접하는 모든 대중문화에서 베이스가 되어있다는 하몬서클,
기승전결의 세부화된 해외판이라고도 생각될수있을꺼 같은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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