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금에 관한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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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란?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먹어야하는 소금량은 하루에 2g 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하루 5g 을 넘지말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권장량은 6g이라고 하네요.
소금(NaCl, 염화나트륨)은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인 만큼, 반드시 인체에 필요한데요.
나트륨과 염소 이온으로 구성된 소금은 체내 수분 균형, 신경 신호 전달, 근육 수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농도의 소금은 위점막에 치명적이다.
일본 국립암센터 정보에 의하면 염분농도가 높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특히 위암에 취약하다는 결과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고혈압인 경우에는 소금을 섭취한 총량이 중요한 반면, 위암의 경우에는 농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국물같은 묽은 농도라도 많이 마시게되면 소금의 섭취량이 많아 지므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위암은 섭취한 총량보다 농도에 좌우되어서 예를 들어서 소량이라도 젓갈류는 위장에 해로운 것이네요.
일본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아츠가네 쇼이치로 박사는
"된장국의 경우 염분도가 1 ~2%이지만 염장된 어류, 젓갈은 10%나 된다"며
고농도의 소금이 위장에 얼마나 해로운가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다테마츠 마사에 박사는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위점막에 상처가 생겨서 출혈이 생기며, 출혈과 동반해서 세포가 죽고,
다시 재생하는 과정에서 암의 싹이 자라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농도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위점막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 위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헬리코박터 세균이 기름이라면 고농도의 소금은 성냥불이 된다.
헬리코박터 세균은 위장에 사는 세균으로,
위점액을 뚥고 위에 상처를 내어 위궤양이나 위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헬리코박터 세균에 소금이 추가되면 위암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 세균이 기름이라면 소금은 성냥불이므로,
위장속에 헬리코박터 세균이 있는 사람일 수록
위암 예방을 위해 특히 저염식에 주력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제가 예전에 건강에 관한 책을 읽다가
너무 중요한 내용이라 따로 메모해두어서 친구들에게 복사해줬었던 정보를
블로그 글로 정리해서 남겨봅니다.
두번째 소금에 관한 정보였습니다.
첫번째 설탕에 관한 포스팅은 -> https://smart-kick.com/110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소금을 어떻게 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섭취해야
건강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고농도 소금이 든 음식
현대인의 식단에서 많은 가공식품과 외식 메뉴에는 다량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염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 보존과 풍미 향상을 위해 다량의 소금이 첨가됩니다.
- 인스턴트 음식(라면, 즉석식품) - 장기간 보관을 위해 높은 나트륨 함량을 가집니다.
- 패스트푸드(피자, 감자튀김, 치킨) - 양념과 조리 과정에서 소금이 많이 사용됩니다.
- 절임 음식(김치, 장아찌, 젓갈) - 발효 과정에서 다량의 소금을 사용합니다.
- 소스류(간장, 된장, 케첩, 드레싱) - 음식의 감칠맛을 위해 나트륨이 다량 포함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고혈압,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소금 섭취의 인체 영향
소금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몸에 이롭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다음과 같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 - 소금 섭취가 많아지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 신장 건강 악화 - 신장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나트륨이 많아지면 혈관 건강이 악화되고 뇌졸중 및 심장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체액 저류 및 부종 - 나트륨이 많으면 체내 수분을 끌어들여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 나트륨이 많으면 칼슘 배출이 증가하여 뼈 건강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염식 실천 방법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섭취 줄이기
- 요리할 때 천연 조미료(허브, 마늘, 레몬 등) 활용하기
- 국물 음식 섭취 시 국물 양 줄이기
- 라벨을 확인하여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 선택하기
- 싱겁게 먹는 습관 기르기
결론
소금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저염식을 실천하면 혈압 조절, 심혈관 건강 개선, 신장 보호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량의 소금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식단으로 각종 다양한 찌개를 안먹을 수 없는데요, 찌개는 되도록 어쩌다 가끔 먹도록 노력하고 또, 라면을 먹긴 먹되 국물은 먹지 않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들면, 점점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꿀 수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장기보관을 위한 캔음식이나 햄류는 이제 건강을 위해서 점차 헤어질 준비가 필요한 것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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