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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해외드라마를 보다가, 날씨가 너무 좋은 장면이 나오게되면 '아.. 사시사철 따뜻한 나라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날씨가 늘 온화한 국가를 찾아볼까요?  해외 한두달 살아보는 것도 로망이니까요~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특히 저처럼 추운 겨울이 고역인 분들께는 사계절 중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의 삶이 하나의 꿈처럼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이주나 장기 체류를 고려할 때,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를 가진 나라를 1순위로 고려하시곤 합니다.

그런 나라들은 추위로 인한 에너지 소비가 적고, 야외 활동이 자유로우며, 전반적인 삶의 질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부러운데요,

 

이 포스팅에서  겨울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짧고, 연중 대부분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나라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실질적인 이민 또는 장기 체류를 고려하시는 분들께도 약간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리해봅니다.

 

 

목차

     

    태국

    1. 태국 –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생활비의 조화

    태국은 대표적인 열대 몬순 기후를 가진 나라로, 사계절이 아닌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중 기온은 대체로 25도 이상을 유지하며, 특히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겨울이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 평균 연중 기온: 약 29.5℃
    • 겨울 없음, 대신 건기,우기 (5월~10월) 로 구분
    • 우기엔 습도가 높지만, 낮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음


    장점

     

    •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외국인 거주 커뮤니티
    • 합리적인 의료 인프라
    • 풍부한 자연 환경과 관광 자원

    이민 팁
    태국은 롱스테이 비자(장기 체류 비자)를 활용하면 50세 이상 외국인에게 장기 체류 기회를 제공합니다.

     

    ■ 생활 물가  (태국 방콕기준)

    • 1인 월평균 생활비: 약 700달러 (약 한화 130만 원)
    • 식비: 한 끼 로컬 식당 2~4달러
    • 렌트비: 원룸 기준 도심 300달러

    ■ 치안/범죄율

    • 방콕은 전반적으로 안전한 편이나, 소매치기나 사기 주의 필요
    • 관광지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가격 뻥튀기, 바가지 조심

      ■ 거주 비자 조건

    • 롱스테이 비자(O-A): 만 50세 이상, 연간 800,000바트(약 3천만 원) 예치 필요
    • 디지털 노마드 비자: 공식 시행은 아직 논의 중, 대체로 ‘사업 비자’나 ‘교육 비자’ 활용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태국 도심

     

     

     인도네시아 발리

     

    2. 인도네시아(발리) –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가 선택한 천국

    인도네시아는 적도 근처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이 아닌, 연중 기온이 비슷하게 따뜻한 열대성 기후를 가집니다. 특히 발리는 디지털 노마드와 은퇴자에게 인기 있는 지역으로, 겨울이 없는 삶을 찾는 분들에게 매우 적합한 장소입니다.

     

     

    • 연평균 기온: 약 28.5℃
    • 계절 변화 없음, 매일 여름 같은 날씨
    • 건기와 우기 (11월~3월) 구분됨

     

    장점

    • 활발한 외국인 커뮤니티
    • 휴양과 생활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
    •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이민 팁
    사회문화 비자(Social-Cultural Visa)를 통해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요건 충족 시 연장도 수월합니다.

     

    ■ 생활 물가 (인도네시아 발리 기준)

    • 1인 월평균 생활비: 약 600달러~ (한화 약 120만 원)
    • 식비: 현지 식당에서 한 끼 2~3달러
    • 렌트비: 비치 근처 숙소 월 300~700달러

    ■ 치안/범죄율

    • 발리는 대체로 안전하지만, 오토바이 절도, 주거 침입 등은 주의 필요
    • 외국인 대상 마약 범죄 관련 단속 매우 강력하므로 주의

      ■ 거주 비자 조건

    • 사회문화비자(B211A): 최대 180일까지 연장 가능, 후원자(Sponsor) 필요
    • KITAS (임시 체류 허가): 투자자, 은퇴자, 근로자용
    •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정부에서 적극 검토 중 (향후 전망 밝음)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인도네시아 발리 도심

     

     

    콜롬비아

     

     

    3. 콜롬비아 – 남미의 숨겨진 보석

     

    콜롬비아는 적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 변화가 거의 없고 특히 수도 보고타는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선선한 기후를 유지하며, 메데진은 연중 기온이 20~28도를 유지해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린다고 합니다.

     

     

    • 연평균 기온: 약 22.5℃
    • 연중 기온 변화 거의 없음
    • 봄 같은 날씨가 지속됨
    • 비는 자주 내리지만 대부분 짧은 스콜 형태

     

     

    장점

    • 예쁜 자연 풍경과 저렴한 물가
    • 외국인을 환대하는 분위기
    • 연중 따뜻한 기후로 생활 스트레스 감소

    이민 팁
    투자 비자, 연금 비자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가 존재하며, 상대적으로 발급이 쉬운 편입니다.

     

    ■ 생활 물가 ( 콜롬비아 메데진 기준)

    • 1인 월평균 생활비: 약 700달러~ (한화 약140만 원)
    • 식비: 일반 식당 한 끼 약 3~5달러
    • 렌트비: 도심 원룸 기준 월 250~500달러

    ■ 치안/범죄율

    • 최근 몇 년 사이 치안이 많이 개선됨
    • 하지만 특정 지역(코뮤나13 등) 야간 출입 자제 필요
    • 소매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발생 가능성 있음

    ■ 거주 비자 조건

    • M 비자(연금 비자): 월 1,000달러 이상 연금 수령자 대상
    • M 비자(투자자): 부동산 1억 페소(약 3,000만 원) 이상 투자
    • 디지털 노마드 비자: 2022년부터 공식 시행 (월 687달러 이상 소득 증빙 필요)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콜롬비아 보고타

     

     

     

     

    아프리카 케냐

    4. 케냐 – 아프리카의 따뜻한 기후와 매력적인 자연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를 떠올릴 때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시지만, 케냐는 생각보다 기후가 쾌적하고 살기에 좋은 지역이 많으며 특히 나이로비는 고도가 높아 기온이 연중 20도 내외로 유지되며, 겨울 같은 추위는 거의 느낄 수 없다고 하네요.

     

     

    • 연평균 기온: 약 19.5℃
    • 여름도 겨울도 없는 ‘선선한 봄’ 같은 기후
    • 햇볕은 강하지만, 높은 고도 덕분에 쾌적한 날씨 유지

     

    장점

    • 웰빙 중심의 삶, 자연과 가까운 환경
    • 다양한 문화 체험
    • 한적한 생활 환경

    이민 팁
    케냐는 외국인 투자자와 은퇴자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생활 물가 ( 케냐 나이로비 기준)

    • 1인 월평균 생활비: 약 600달러~ (한화 약 120만 원)
    • 식비: 로컬 식당 기준 2~3달러
    • 렌트비: 도심 원룸 기준 250~400달러

    ■ 치안/범죄율

    •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도, 소매치기 발생 가능성 있음
    • 외출 시 Uber 등 등록된 택시 사용 권장
    • 외국인 전용 거주 구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

    ■ 거주 비자 조건

    • 연금 비자 제도 없음 (대신 장기 관광 비자 또는 투자자 비자 활용)
    • 특수 통합 비자(Permit): 사업체 등록 또는 NGO 활동 시 신청 가능
    • 외국인 등록 및 출입국 사무소 방문 필요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케냐 나이로비

     

     

     

    코스타리카

    5. 코스타리카 – 지속가능한 삶의 천국

    중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는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됩니다. 1년 내내 기온은 20도 후반에서 30도 초반을 유지하며, 따뜻한 날씨와 평화로운 정치 환경, 의료 시스템 등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은퇴 후 정착지로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연평균 기온: 약 20.5℃
    • 고산지대 특유의 선선함
    • 5~10월은 우기, 나머지는 건기
    • 겨울 없음, 기온도 거의 고정

     

    장점

    • 평화로운 사회 분위기
    • 자연 친화적 삶
    • 외국인에게 친절한 문화

    이민 팁
    코스타리카는 연금 수입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연금 비자 발급이 가능하며, 이민 절차도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 생활 물가 ( 코스타리카 산호세 기준)

    • 1인 월평균 생활비: 약 900달러~ (한화 약160만 원)
    • 식비: 현지 식당 한 끼 약 4~6달러
    • 렌트비: 중산층 원룸 기준 400~700달러

    ■ 치안/범죄율

    • 비교적 안전하지만, 외국인 대상 절도 및 강도 사례 있음
    • 관광지나 대중교통에서 소지품 관리 주의
    • 총기 소지가 가능한 나라이므로 충돌 피하기

    ■ 거주 비자 조건

    • 연금 비자: 월 1,000달러 이상 수입 증명 필요
    • 임대 수입자 비자: 월 2,500달러 이상 고정 수입 보유 시 가능
    • 디지털 노마드 비자: 최소 월 3,000달러 수입 증명 필요 (1년+1년 연장 가능)

     

    겨울이 없는 나라, 날씨가 온화해서 살기 좋은 나라 추천
    코스타리카 산호세

     

     

     

    정리 요약

    국가 월평균 물가 치안수준 주요 비자 조건
    태국 $700~1,000 ★★★☆☆ 롱스테이 비자(50세 이상)
    인도네시아(발리) $600~900 ★★★☆☆ 사회문화 비자, KITAS
    콜롬비아 $700~1,100 ★★★☆☆ 연금/투자자/디지털노마드 비자
    케냐 $600~900 ★★☆☆☆ 투자자/임시체류 허가
    코스타리카 $900~1,200 ★★★☆☆ 연금/임대수입/디지털노마드 비자

     

     

     

     

    어떠신지요, 

    추위를 싫어하시거나 건강상 따뜻한 기후가 필요한 분들에게 ‘겨울 없는 나라’는 단순한 로망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날씨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 그 외에도 물가, 의료, 안전 등 다양한 조건을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오늘 소개드린 나라들은 실제로 외국인의 거주 비율이 높고, 장기 체류 시 안정적인 삶이 가능한 국가들이니,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나라를 선택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솔깃해지셨다면! 더욱 정보를 검색해보시고요. 

    이상 디지털노마드가 되고싶은 1인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흥미있는 주제를 준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