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바로 입어도 될까? 세탁 후 입어야 하는 이유!

 

패셔니스타의 유튜브에서, 청바지 중에서 한번도 안 빤 옷을 가지고 있다, 옷의 스타일을 지키기 위해서 한번도 빨지 않았다라는 인터뷰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랬던적이 있었는데요.

새옷은, 옷에 좀이 쓸지말라고, 곰팡이피지말라고 약품처리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새 옷, 바로 입어도 될까? 세탁후 입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옷을 사면 당장 입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 하지만 새 옷을 사자마자 그대로 입는 건 생각보다 위험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새 옷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화학물질과 세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새 옷을 세탁 후 입어야 하는 이유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1. 화학물질 잔류 가능성 

새 옷은 제조 과정에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사용하게 됩니다. 염색제, 방충제, 주름 방지제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특히 포름알데하이드(Formaldehyde) 같은 성분은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답니다.

▶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예방

새 옷을 바로 입으면 화학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는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생길 수도 있어요. 특히 아이들의 경우 피부가 연약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2.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묻은 먼지와 세균 

옷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옷을 만지게 됩니다. 매장에 진열되기 전까지 다양한 장소를 거치며 먼지, 세균, 심지어 곰팡이가 묻을 수도 있어요.

▶ 위생 문제 해결

특히 속옷이나 티셔츠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반드시 세탁 후 입는 것이 좋아요. 세균이나 먼지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세탁 한 번으로 깨끗하게 입는 것이 더 안심되겠죠?

 

 

3. 잔여 염료로 인한 피부 착색 방지 

진한 색상의 옷은 세탁을 하지 않으면 처음 입었을 때 피부나 속옷에 염료가 묻어나올 수 있어요. 특히 땀을 흘리면 염료가 녹아 피부에 스며들 수도 있는데, 이것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답니다.

▶  색 빠짐 방지 및 안전한 착용

첫 세탁에서 염료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옷을 입기 전 한 번 세탁해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물 빠짐이 심한 옷은 단독 세탁을 추천합니다.

 

 

4. 옷의 잔여 공정물 제거 

새 옷에는 실밥이나 원단 가루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새 옷을 입을 때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을 받았다면, 이런 잔여물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 부드러운 착용감을 위해

한 번 세탁하면 원단이 좀 더 부드러워지고 불순물이 제거되어 착용감이 훨씬 좋아져요. 세탁 후 자연스럽게 정돈된 옷이 피부에 닿는 느낌도 훨씬 부드럽죠.

 

 

 

 

 

5. 새 옷 특유의 냄새 제거 

새 옷을 샀을 때 나는 특유의 냄새, 한 번쯤 경험해보셨죠? 이는 염색제나 방부제 냄새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냄새는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 쾌적한 착용을 위해

세탁 한 번이면 냄새가 훨씬 줄어들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후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새 옷 특유의 화학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새 옷, 어떻게 세탁해야 할까? 

그렇다면 새 옷을 어떻게 세탁하는 것이 좋을까요?

 

● 라벨을 확인하고 세탁 방법을 숙지하기 

● 처음 세탁 시 찬물로 세탁해 색 빠짐 방지, 색빠짐염려가 없는 옷이라면 따뜻한 물세탁 권장.

● 진한 색 옷은 단독 세탁

● 민감한 원단은 손세탁이나 세탁망 활용

● 건조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에서 자연 건조합니다.

 

 

마무리 

새 옷을 세탁하지 않고 입으면 피부 트러블, 위생 문제,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한 번의 세탁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옷을 입을 수 있는데요,

가능하면 따뜻한 물일수록 더 좋고, 2번빨면 퍼텍트해진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몰랐던 사실이었다면,  앞으로는 새 옷을 사면 꼭 세탁 후 입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