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복수분식 얼큰칼국수 개인적 맛평가 + 반찬식당 비빔밥

지지난주에 대전에 또 다녀왔답니다.
이번엔 혼자가서 궁금했던 맛집을 투어하고 여유있게 혼자 쏘다녔어요.

이영자씨의 맛집으로 유명한 대전의 복수분식.
얼큰이칼국수가 궁금해서 대전 도착하자마자 11시경에 도착했습니다.

복수분식은 원조 사장님들의 자녀분들이 운영하는 가게로 2곳이 있는데요. 맛은 같다고 합니다.

얼큰이칼국수는 기본이 매운맛/ 덜매운맛/순한맛으로
주문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해서 얼큰이칼국수를 주문하면 무조건 기본 ‘매운맛’으로 주십니다. ( 메뉴판에 써져있어서 따로 설명은 안해주심..)
그래서 미리 정보를 알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칼국수를 주문하고 홀에서 기다리는 동안, 배민 쿠팡잇츠 같은
인터넷주문도 솔솔 들어오던데요.

귀를 열고 들어보니, 거의 다 덜 매운맛, 순한 맛으로
주문이 들어오더라고요.
음??? 매운맛이 인기가 없는건가??

흠.. 난 매운맛인데 ...

압도적인 레드 빨간 맛 도착!

짜잔..

(생쑥갓을 직접 그릇에 원하는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맛평가 개인적인 솔직후기를 적어보자면!
면 자체는 일반 시중에 파는 칼국수면맛이 느껴졌고요,

육수는
전주의 베테랑칼국수를 아시나요? (마켓컬리에도 팔기도하는데)
베테랑칼국수 스타일입니다.
공주칼국수 스타일이라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걸죽한, 마치 전분느낌나는 육수라서
이렇게 매운 맛보다는 ,,,, 순한 맛이 맛있을꺼같았어요!
...
얼큰한 맛은, 거기에 고춧가루를 엄청 쏟아부은 느낌이랍니다.
얼큰한 맛이라고하면 시원한 맛도 좀 기대하게 되는데비해
복수분식 얼큰이칼국수는 시원한 맛을 느낄 수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베테랑칼국수맛의 베이스라서 베이스자체는 맛이 있는데
매운맛은 고춧가루가 너무 덮어버려서 너무 아쉽아쉽..

그래서 저는..

3분의 1을 먹고 나와서..